09 정열의 바람개비들 공연


지난 22일 금요일 밤 신촌 퀸라이브홀에서 우리 정열의 바람개비들 세번째 공연을 했다.
5년전 대부분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우리었지만 어느새 시간이 흘러 열이형은 사업을 하고 머쉬와 절미는 결혼을 했고, 학생이던 왕형은 직장인이 되었고, 나도 뭔가 준비를 하고 있고, 동생들은 어느새 학교에서 대빵이 되었다.
약 3개월간의 연습시간이 있었다지만 멤버들이 바빠서 합주가 1주일에 한번뿐이라 막상 공연 날짜를 잡고는 잘해낼 수 있을지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여태 공연들보다 정말 즐겁게 했고, 관객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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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연 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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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쁜 스모키 화장을 한 박반장과 베이스 치는 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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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박반장. 졸라 멋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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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 하면 육수를 한 양동이 흘리는 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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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기타리스트 머쉬와 드럼치는 열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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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기타리스트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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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쌤, 범스,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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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와 2부 사이 귀엽고 멋진 무대를 선사해준 이쁜이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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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신나는 곡들로 이루어져 우리들도 관객들도 모두 모두 신이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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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 부를때와 수건을 흔들며 앵콜곡을 부를 때.




나름 몇달전부터 체력안배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했으나 흐르는 세월에는 어쩔 수 없음인지 몇곡 부르지도 않았는데 땀이 비오듯 흐른다.
다음부터 육수를 한 양동이 흘리는 절미에게 절대로 놀리지 않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언제나 공연 후에는 많은 아쉬움과 허전함이 뒤따르지만 또 하고 싶은 마음은 매번 솟아오른다.
몇달을 매주 금요일 저녁에 만나 연습을 하고, 또 합주를 하고...
웃기도 하고 삐치기도 하고 정말 많이 마시기도 했다.
이제 그 시간들이 하나하나 그립겠지만 다시 또 시작을 위해 정신을 차려야겠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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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범스

2009/05/31 21:53 2009/05/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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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릇 2009/05/31 22:15 # M/D Reply Permalink

    혹시나 하고 잠깐 들렀는데 반가운 댓글을 보게되어 기분이 좋네요.
    Set List도 감사해요.(직업병인지 오타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는=.= 죄송~)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모쪼록 행복한 나날 속에서 음악이 피어나길 바랄게요.

    1. 범스 2009/05/31 23:48 # M/D Permalink

      감사합니다. 근데 오타는 어떤 건지...
      블로그 자주 놀러오세요~ *^^*

  2. 머쉬 2009/05/31 23:19 # M/D Reply Permalink

    박반장 넘 멋있다~~

    1. 범스 2009/05/31 23:48 # M/D Permalink

      짜식이 완전 멋지게 나왔어~

  3. 영일 2009/06/01 20:24 # M/D Reply Permalink

    사진 잘나왔다!!!^^

    1. 범스 2009/06/02 00:33 # M/D Permalink

      곰돌형이 찍어 주셨어.

  4. jay 2009/06/01 22:57 # M/D Reply Permalink

    육수 팔아도 될듯

    1. 범스 2009/06/02 00:33 # M/D Permalink

      담에 공연하면 육수도 팔자. ㅋ

  5. 파릇 2009/06/11 00:42 # M/D Reply Permalink

    야근하며 '소방관 아저씨'를 들어서 안그래도 그날 공연 생각을 잠깐 했는데
    집에 와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러 컴퓨터를 켰다가 문득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오타는 10. merry-> marry 11. hi-standrad-> hi-standard 인데..
    말하고 보니 어째 굉장히 피곤한 성격처럼 보이는 건 아닐까 싶군요^^;;

    사진을 보다 그날 티셔츠를 하나 살 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후회가 드네요.
    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p.s. 낯선 방문객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종종 훔쳐보러(!) 오겠습니다.
    (아니면, 지인의 가족에게 멤버들 안내를 먼저 받아야 하는 걸까요? ^-^)

    1. 범스 2009/06/11 09:55 # M/D Permalink

      오타수정했습니다. 좋은지적입니다.ㅋㅋ
      영어는 워낙에 그 글자가 그 글자인지라...ㅋ
      티셔츠는 그날 팔지 않았지만 아마 지인에게 말하면 살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기는 지인의 가족에게 안내를 받지 않으셔도 자유롭게 올 수 있는 곳입니다. *^^*

  6. 별아씨 2009/07/12 21:37 # M/D Reply Permalink

    아... 역시 못내 아쉽군요 공연에 못가본게...
    set list를 보니 아쉬움이 더더욱 !
    곧있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인데 올해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겠군요.
    티셔츠 디자인에 올해는 참가 안하시나봐요?
    (흐~ 참고로 작년에! 가진 못했지만 저도 한표 찍어드렸음둥!)
    다녀오신다면 또 후기 올려주세요.
    간접경험이나... ㅠ.ㅠ

    1. 범스 2009/07/12 22:27 # M/D Permalink

      작년에 한번 했으니 올해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죠~ *^^*
      한표에 감사드려요~
      갔다오면 꼭 후리 올릴께요~ *^^*

  7. 아들 2009/07/17 15:55 # M/D Reply Permalink

    아부지 나두 열심히하꼐유~_~
    담에는 꼭 보러가야지!!!!!!!!!!!!!!!
    제발 주말에 잡아줘요..ㅠㅠㅠ 지방사람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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