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불나불 2010/02/24 11:05

아... 어제 마신 술에 숙취가... 눈을 뜨기가 어렵다.
아...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됐지?
컴퓨터를 켜고 뉴스 검색.
앗싸~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땄다.
설날 새벽 5000m에서 은메달고 기쁨을 주더니 10000m에서 끝내 금메달을 따고야 말았다.
그것도 올림픽 신기록이라니...

그리고 이어진 플라워 세러머니 장면은 캐감동.
은메달의 이반 스코브레프와 동메달의 밥 데용이 이승훈 선수를 무등태워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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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감동의 올림픽.


이 장면을 보니 지난 베이징 올림픽 유도 결승전에서 최민호에게 패했지만 아낌없이 손을 내민 파이셔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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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한판으로 집어던진 최민호에게 다가가 아낌없이 손을 내미는 파이셔.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린 선수들이 준비한, 또는 그 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최고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는 올림픽.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올림픽의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신다고 하지만 올림픽의 감동은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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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m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