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집 앞 노래방에 갔다.
그동안 동생네와 간적은 몇번 있었지만 부모님과 같이 온 가족이 노래방에 간 건 처음인듯...
둘째조카 지환이는 생에 처음 노래방 나들이다.
처음 반주가 나올때는 잠시 깜짝 놀라더니 이내 적응해서 잘 논다.
역시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제대로 이어 받았다. ㅋ
형인 지훈이는 노래방에 몇번 와 봤다고, 이제 노래도 신청한다.
지훈이의 대표곡은 '쏘리쏘리'. 춤도 제법 춘다.
예전에 군대가기전에 아버지랑 술한잔하고 둘이서 노래방에 간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와 불렀던 노래가 이동원의 '향수'이다.
정말 오랜만에 10년도 훨씬 넘어서 아버지와 '향수'를 불렀다.
가족들과 가는 노래방은 뭔가 다르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다음엔 어머니와 듀엣을 해봐야겠다. *^^*
중간에 지훈이가 카메라를 빼앗이 자기가 찍겠다고 여기저기 후레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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